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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메르세데스-벤츠의 Smart E-Bike

by 로드러너 201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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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010년 파리모터쇼에서 스마트 포투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그리고 전기자전거 콘셉트 모델인 E-Bike를 발표했다. 그 이후,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410만원 정도면 이 자전거를 손에 쥘수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발표한 2013 E-Bike는 고유가와 친환경 트렌드를 배경으로 말끔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전기자전거이다.

 

 

E-Bike는 프레임에서 바퀴까지 대부분의 부품을 CNC가공된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아주 정교한 서례와 조립으로 완성된 전기자전거이다.

 

 

 

양산모델로 발표된 E-Bike는 2010년 발표된 콘셉트 모델보다 구조가 조금 더 단순해지고, 시판되고 있는 자전거 부품을 장착해서 가격을 낮추었다.

 

 

3단 기어변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콘셉트 모델에서 보여주었던 스마트폰 연동 같은 기능은 양산 모델에도 그대로 채용했다.

스마트 E-Bike의 핸들바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전용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주행속도, 거리, 코스와 더불어 소모한 칼로리, 심장박동수 같은 운동 정보를 제공해 준다. 자전거에는 USB 포트가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Smart E-Bike는 스쿠터처럼 스로틀만 감아서 속도를 형태가 아니라, 페달을 밟아야만 움직이는 구조이다. 모터는 페달을 밟는 사람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만 한다. 일반 자전거보다는 힘이 덜 들겠지만 사람의 힘에 의존해서 움직인다.

 

카본 투스 체인

 

 

스마트 E-Bike의 모터 최대 속도는 3단변속을 지원하며 최대 25km/h 이다. 그 이상의 속도를 내고 싶으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 된다. 15도 경사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3단으로 평속 20-23km/h 을 낼 수 있다. 단, 모터는 25km/h를 넘어서는 순간 멈추기 때문에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달려야 한다.

완전 충전하는데 5~6시간이 걸리며, 이론적으로는 100km 까지 움직일수 있으나 최대속도로 달리면 4~50km 정도 달릴수 있다. 자전거의 무게가 26kg (베터리 무게 3kg 포함)이기 때문에 모터가 동작하지 않는 상태에서 타기에는 좀 부담 스럽다.

 

캐나나 BionX 의 모터 사용

 

 

Smart E-Bike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생기는 마찰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서 배터리에 충전을 시켜준다. 또한 내리막 길에서는 G모드를 설정해 놓으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린것 처럼 천천히 내려오면서 충전이 된다.

 

 

 

 

여러방향에서 본 Smart E-Bike의 모습들

 

 

 

 

 

 

[영어회화] Easy does it. 천천히 해요. 천천히 하는 것이 잘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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