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1 드래그 레이스 1948년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에서 시작된 자동차 경주를 이른다. 평탄한 직선의 0.25마일(402.33m) 코스에서 정지부터 출발까지 그 소요 시간과 통과 속도를 겨루는 레이스이다. 이 레이스를 미국인들은 흔히 ‘자동차 번개 경주’라고 부른다. 엔진 파워가 2,000마력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출력이 높은 엔진을 단 차들이 순간 가속도를 다루는 경주이기 때문이다. 공기 저항과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켓 모양으로 차를 만들기도 하고, 공기 저항을 줄여 주는 장치를 달아 기묘한 모양으로 차를 꾸미기도 한다. 순간적으로 워낙 힘이 넘치기 때문에 정지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낙하산을 펼치거나 때로는 갈퀴까지 사용하기도 한다. 이 레이스는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집단으로 달리는 레이스와는 달리, 단독.. 201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