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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동안 같이 영화를 보던 친구가 옆에 없어서 인지... 아니면 삶이 바빠서인지
그동안 못본 영화들을 요즘 몰아서 보고 있다. 그 첫번째 작품으로 장돈건이 주연한 "우는남자"다.
영화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김희원씨의 영화들을 잘 보고 있는 나로서는 반갑다.
'브라이언 티' 한국영화 속에 등장하는 외국 배우들은 헐리웃에서 보는 모습을 느낄 수 없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웠다.
